현대증권은 10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 증가와 자동차 성수기 수혜로 주가 호조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최경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오른 1천679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의 국내외 자동차 판매 증가와 현대제철 제3고로 물량이 반영되기 시작해 안정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앞으로 터키와 유럽 공장도 증설되면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그는 "현대차 그룹의 해외 증설 가능성과 해운 사업 확대 또한 긍정적"이라고 판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