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2' 김진표 빠지고 정웅인·정세윤 부녀 합류 '시청률 상승 할까?'

입력 2014-04-09 16:08


정웅인 정세윤 부녀가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새롭게 합류하는 가운데 시청률 상승을 이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9일 복수의 방송관계자는 한 매체에 “정웅인이 '아빠 어디가'에 합류한다. 첫 촬영이 시작되는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정웅인은 4월 12일로 예정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 첫 녹화에 참여한다. 이 촬영에서 정웅인은 첫째 딸 정세윤 양과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정웅인은 그 동안 ‘아빠 어디가’ 제작진으로부터 숱한 러브콜을 받아왔지만 작품에 집중하기 위해 거절해 왔지만 제작진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출연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빠 어디가'는 2014년 2기 출범 이후 김진표의 합류로 논란을 겪는 등 시청률 하락을 면치 못했다.

특히 지난달 30일 방송분은 7.0%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하며 부진의 늪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진표의 하차와 정웅인의 합류로 시청률 상승을 이뤄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정웅인 아빠 어디가2 합류, 김진표 대신 잘 하겠지?", "정웅인 아빠 어디가2 합류, 김진표 나가고 나서 자리 확실히 메꾸겠다", "정웅인 아빠 어디가2 합류, 김진표 딸은 무슨 죄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한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