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연인 나혜미, 과거 박민영과 머리채 잡고 치열한 몸싸움? '깜짝!'

입력 2014-04-09 13:30


그룹 신화의 에릭(본명 문정혁·35)의 연인 배우 나혜미(23)가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9일 복수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에릭과 나혜미는 띠동갑 연인 사이로 이미 신화 팬들 사이에서는 둘이 교제 중이란 사실이 꽤 알려져 있다.

둘을 잘 아는 한 가요 관계자는 "두 사람이 만나고 헤어지고를 반복하면서도 꽤 오랜 기간 만나고 있다"며 "에릭의 자택이 있는 성동구 성수동의 한 쇼핑몰에 함께 다니는 모습이 곧잘 목격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가요 관계자는 "나혜미는 지난 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신화 16주년 콘서트'에도 관람 와 남자 친구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며 "이미 포털사이트에 에릭을 치면 나혜미가 연관 검색어로 나올 정도로 둘의 관계는 팬들에게 널리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에릭 측 관계자는 "두 사람이 만남을 갖고 있는 건 맞다"고 두 사람의 교제를 인정했다.

에릭과 나혜미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자 비교적 인지도가 떨어졌던 나혜미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에릭의 연인 나혜미는 2001년 영화 '수취인불명'에서 여주인공의 어린 시절 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박민영의 라이벌로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KBS 1TV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 박현우(백성현 분)의 맞선녀로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에릭 나혜미 열애 인정, 쿨하네", "에릭 나혜미 열애, 축하해요", "에릭 나혜미 열애 나이차가 엄청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거침없이 하이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