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의 에릭(35)과 열애 중인 배우 나혜미(23)에 대한 관심이 높다.
9일 연합뉴스는 연예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에릭과 나혜미가 띠동갑 연인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만나고 헤어지고를 반복하면서 오랜 기간 만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에릭과 나혜미는 에릭의 자택이 있는 성동구 성수동의 한 쇼핑몰에 함께 다니는 모습이 곧잘 목격되기도 했다.
또 지난 달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신화 16주년 콘서트'에서도 나혜미가 직접 응원해 두 사람의 관계는 팬들 사이에서도 공공연하게 알려져 왔다.
큰 키에 이국적이고 세련된 외모를 지닌 나혜미는 초등학교 5학년이던 2001년 김기덕 감독의 영화 '수취인불명'으로 스크린에 데뷔한 아역출신이다.
힙합듀오 ‘언터쳐블’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가슴에 살아’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한 바 있으며 당시 보컬에 맞춰 완벽한 립싱크 연기를 선보여 가수로 데뷔해도 손색이 없겠다는 평을 얻기도 했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오버 더 레인보우’와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배우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막무가내로 윤호(정일우 분)를 좋아하는 여고생으로 등장해 당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에릭 나혜미 열애 소식에 네티즌들은 “에릭 나혜미라니, 띠동갑이라니, 오래됐다니” “에릭 나혜미 열애 소식 정말 서프라이즈하다” “에릭 나혜미 나이 차이 잘 극복하고 만나나 보구나” “에릭 나혜미, 결혼하게 된다면 띠동갑 결혼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