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나혜미 열애설, 신화 16주년 콘서트에서도.. '팬들은 다 알아?'

입력 2014-04-09 10:56
수정 2014-04-09 11:26


그룹 신화의 에릭(본명 문정혁·35)과 배우 나혜미(23)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9일 연합뉴스는 복수의 연예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에릭과 나혜미가 띠동갑 연인 사이이며, 이미 신화 팬들 사이에서는 둘이 교제 중이란 사실이 꽤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또 둘을 잘 아는 한 가요 관계자는 "두 사람이 만나고 헤어지고를 반복하면서도 꽤 오랜 기간 만나고 있다"며 "에릭의 자택이 있는 성동구 성수동의 한 쇼핑몰에 함께 다니는 모습이 곧잘 목격됐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가요 관계자는 나혜미가 에릭을 위해 신화 콘서트장을 찾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혜미는 지난 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신화 16주년 콘서트'에도 관람 와 남자 친구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며 "이미 포털사이트에 에릭을 치면 나혜미가 연관 검색어로 나올 정도로 둘의 관계는 팬들에게 널리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릭과 열애설이 불거진 나혜미는 2001년 영화 '수취인불명'에서 여주인공의 어린 시절 역으로 데뷔했으며,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했다. 지난해 12월 KBS 1TV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 박현우(백성현 분)의 맞선녀로 깜짝 등장했다.

에릭 나혜미 열애설에 누리꾼들은 "에릭 나혜미 열애설, 또야?", "에릭 나혜미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연합뉴스/나혜미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