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한국과 동남아시아, 유럽을 연결하는 신규 노선 운항을 시작합니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2014년 5월 30일부터 유럽지역 연결이 편리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취항하는 자카르타-암스테르담 직항편을 운항합니다.
자카르타-암스테르담 직항편은 인도네시아와 네덜란드를 연결하는 최초의 상업용 직항이자, 암스테르담 또는 그 외 유럽지역을 오가는 승객들의 여행 시간을 14시간 이하로 줄여주며 두 나라를 오가는 여행객에게 가장 빠른 이동편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자카르타-암스테르담 직항편에 이어 2014년 9월 8일부터 자카르타-암스테르담 구간과 연결해 영국 수도 런던에 취항합니다.
따라서 9월 8일부터 자카르타-암스테르담 직항편은 자카르타-암스테르담-런던으로 변경해 운항됩니다.
이 노선에는 BOEING 777-300ER 항공기를 투입할 예정입니다.
자카르타-암스테르담과 런던을 잇는 이 항공편은 주 5회(화,목,금,토,일) 운항할 예정이며 자카르타에서 현지 시간으로 00:55에 출발합니다.
현재 인천공항에서 주 7회, 오전 10시 35분에 출발하는 자카르타편을 이용한다면 오후 3시 45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자카르타를 경유해 여유롭게 유럽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관계자는 "새롭게 시행되는 이 두 노선은 인도네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가장 빠른 연결편으로 국내 고객들에게도 인도네시아 방문에 그치지 않고 유럽까지 가깝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