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진 측 "소이현 10월 결혼설, 본인에게 확인 후 입장 발표"

입력 2014-04-09 09:06
배우 인교진(34)과 소이현(30)이 공식 연인을 선언한지 이틀 만에 결혼설에 휩싸였다.



9일 오전 한국스포츠는 측근의 말을 인용해 '인교진과 소이현이 10월 4일 서울 강남의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인교진 소속사 메이딘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9일 오전 한국경제TV와의 전화 통화에서 "현재 본인에게 확인 중이다. 확인이 되는 대로 바로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인교진과 소이현은 10여 년 동안 동료 배우로 지내오다 올해 연인으로 발전, 7일 열애중임을 밝히고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이에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더욱 놀라움을 주고 있는 것.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방송된 SBS 드라마 '애자언니 민자'와 2012년 방송된 JTBC '해피엔딩'에서 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는 등 남다른 인연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인교진 소이현 결혼설 진짜라면 대박이겠네" "인교진 소이현 결혼설 우와! 이렇게 결혼하는 건가" "인교진 소이현 결혼설 두 사람 정말 잘 어울리는데" "인교진 소이현 결혼설 또 한 쌍의 부부가 탄생할 조짐?" "인교진 소이현 결혼설 선남선녀의 결혼... 부럽고 축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이현은 KBS2 드라마 '부활' '태양을 삼켜라' MBC 드라마 '보석 비빔밥' SBS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에 출연했다. 현재 소이현은 SBS 드라마 '쓰리데이즈'에서 경호관 이차영 역으로 열연 중이다. 인교진은 지난 2000년 MBC 2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선덕여왕' '내일이 오면' '마의' '구암 허준' 등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소이현과 인교진은 '해피엔딩'과 SBS 드라마 '애자 언니 민자'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사진=키이스트, 메이딘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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