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클라우드 보안운송장 서비스 출시

입력 2014-04-09 08:54
SK텔레콤이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보안운송장 서비스'를 출시합니다.

보안운송장서비스는 쇼핑몰이 구매자나 수취인의 개인정보를 판매자나 택배사에 파일형태로 제공하지 않고도 운송장 인쇄와 배송이 가능해 개인정보 유출의 가능성이 줄어든 서비스입니다.

기존에는 쇼핑몰이 판매자에게 이름과 연락처, 주소를 포함한 개인정보를 파일로 제공하고, 판매자는 운송장 인쇄와, 배송지시를 위해 택배사에 택배시스템에 개인정보 파일을 업로드 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해킹과 제 3자 유출의 가능성이 존재했습니다.

하지만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판매자가 쇼핑몰 시스템에서 내려받은 파일에는 주문정보만 제공되고, 포탈에 접속해 업로드하고 운송장 인쇄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보안운송장서비스는 또 보안 문제 외에도 쇼핑몰마다 개별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없이 클라우드 기반으로 인프라를 구축해 편의성과 비용 효율도 크데 높였습니다.

김영주 SK텔레콤 기업사업2본부장은 “클라우드 보안운송장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상의 개인정보 보호가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SK텔레콤의 보안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영역에서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클라우드 보안운송장 서비스에 대한 세부 사항과 상담문의는 T biz-point 웹사이트(www.tbizpoint.co.kr)와 고객센터(1600-0990)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