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이 포스코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 36만원을 제시했습니다.
강태현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 증가한 7조79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2% 감소한 5097억원”이라며 “1분기 수익 개선은 롤마진 개선 덕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올해 니켈 가격의 추세적 상승 전망에 따라 스테인리스 판가 인상은 지속될 것”이라며 “STS 4제강 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400계 생산 비중이 50% 수준까지 증가해 마진율 개선도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강 연구원은 "올해 STS 부문의 영업이익이 457억원 늘어날 것으로 보고 영업이익 증가분 1059억원 중 이익 기여도가 가장 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강 연구원은 "후판 판매량도 국내 조선사의 상선 수주량 증가에 따라 2분기부터 증가할 것"이라며 그는 "2분기 후판 판매량은 150만톤인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