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호영이 1년 만에 방송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혀 화제다.
8일 올리브TV 예능프로그램 '셰어하우스'가 티저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손호영이 손글씨로 출연 소감을 전했다.
손호영은 “가족, 둘도 없는 친구. 중요한 지인들…살아가며 꼭 필요한 소중한 사람들 입니다. 그런데 이번 '셰어하우스'를 통해 내가 알고 지내왔던 감정과 다른 새로운 감정을 느끼게 됐습니다”라며 “너무 가까워 혹시 상처가 될까봐 말 못한 것들, 고백, 고민들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꼭 한 번 느껴보세요”라고 글을 적었다.
손호영은 지난해 5월 1년 교제한 전 여자친구의 자살로 힘들어하며 방송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손호영 '셰어하우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네요~", "손호영 '셰어하우스'에서 하우스 메이트들과 잘 지내시구 이제 힘내세요!", "손호영, 방송 복귀하는 것만으로도 정말 큰 용기를 냈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셰어하우스'는 10인의 셀러브리티가 한 집의 식구가 되어,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공동 주거 프로젝트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손호영을 포함해 최희, 이상민, 우희, 최성준, 천이슬, 송해나, 김재웅, 황영롱 등이 출연자로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셰어하우스'는 올리브TV에서 16일 저녁9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올리브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