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마스 내한 공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브루노마스는 ‘아우디 라이브 2014 브루노마스 내한 공연’을 통해 한국에서 첫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브루노마스는 엄청난 인기로 첫 내한 공연 소식이 전해지자 티켓 오픈 2시간도 채 되지 않아 전석이 매진돼 화제를 모았다.
또한 공연기획사 엑세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팝스타 브루노마스가 첫 내한 공연을 위해 지난 6일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브루노마스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Korean food..TUFF(한국 음식 굉장하다) I'm in Korea by the way(난 지금 한국이다)”라며 “Hooligans in Korea Moonshine Jungle Tour another First Tonight!(‘문샤인 정글 투어’가 열리는 한국에서의 첫 밤)”이라는 글로 방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브루노마스의 내한 공연 관계자는 “마스는 6일 입국해 갈비를 먹는 등 간단히 한국 음식을 즐겼다. 프로모션 등의 일정은 없고, 공연에만 집중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브루노마스 공연 보려고 했는데 매진됐더라”, “브루노마스 첫 내한 공연 진짜 기대된다”, “브루노마스 내한 공연 나도 가고 싶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브루노마스는 2월 호주를 시작으로 오는 9월 멕시코까지 뉴질랜드,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일본, 홍콩 등에서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2010년 데뷔 앨범 ‘두-왑스 앤 훌리건스(Doo-Wops & Hooligans)’와 2012년 2집 ‘어오서독스 주크박스(Unorthodox Jukebox)’로 1100만장을 파매하며 빌리언셀러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 1월에 열린 제56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우수 팝 보컬 앨범상을 수상했다.
(사진=브루노마스 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