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관우의 부친 조통달 명창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통달 씨는 대한민국의 판소리 명창으로 유명하다. 인터넷 위키백과에 따르면 조 명창은 전북 익산 황등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명창 박초월이 가장 아끼고 손수 가르침을 전수한 수제자다. 그는 국악예술고등학교에 다니면서 스승에게 춘향가, 심청가, 흥보가, 수궁가를 차례로 이수하였으며, 당시 국창으로 추앙을 받은 임방울에게서 수궁가와 적벽가를 학습했다.
그리고 정권진 명창에게서 강산제 심청가를 학습받은 후에 10년을 매일같이 각고탁마하여 자신의 일가를 이루었다. 1967년에 신인명창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고, 1982년에는 제8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판소리 명창부에서 영광의 대통령상을 받게 되면서 그 명성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이어 국립창극단에 입단하여 창극의 주인공 역을 도맡기도 하였다. 1991년에 전라남도 도립국악단의 단장 겸 상임지휘자로 부임하여 지금은 광주에서 활동하고 있다. 박초월은 조통달의 셋째 이모이며, 큰이모는 일제강점기의 명창 박초선이고 가수 조관우가 그의 아들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통달 명창, 역시 대단하다" "조통달 명창, 그 아버지의 그 아들이다" "조통달 명창 이야기가 왠지 전설 같다는 느낌이 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