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가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국내 선두 소셜게임 제작사 선데이토즈(대표 이정웅)가 애니팡 사천성의 대만 정식 서비스를 8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애니팡사천성은 애니팡 캐릭터인 '핑키'가 푸드트리에 숨겨진 전설의 음식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아기자기한 애니메이션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사천성 월드는 단계별로 난이도와 제한시간이 달라져 스테이지를 깨고 올라가는 재미와 더욱 향상된 터치감, 귀여운 디자인으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서비스 되고 있다.
대만을 비롯해 중화권 5개국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애니팡사천성의 서비스명은 '전민연맹애니팡'(全民連萌ANiPANG)으로 모두가 함께 즐기는 귀여운 게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애니팡 사천성의 대만 버전은 네트워크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며, 총 245스테이지의 사천성 월드가 공개됐다.
선데이토즈는 지난해 조이밤 엔터테인먼트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테스트와 피드백을 실시하고 현지화 작업에 힘을 기울여 왔다.
조이밤 엔터테인먼트는 국산 게임 퍼블리싱 경험과 탄탄한 게임 유통망으로 대만 게임 시장을 이끌어 온 선두 모바일게임 퍼블리셔이다.
선데이토즈는 조이밤 엔터테인먼트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국 게임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한 노하우를 적극 활용, 대만을 시작으로 글로벌 전역에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선데이토즈 이정웅 대표는 "사천성애니팡의 대만 및 중화권 5개국 서비스를 통해 선데이토즈의 게임을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안정적인 현지 서비스 운영과 업데이트를 통해 대만 시장의 성공적인 진출과 함께 중화권 전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애니팡사천성은 지난해 2월 애니팡사천성 For Kakao를 런칭하며 모바일 소셜게임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해 9월 시즌 2 '사천성 월드' 업데이트 이후 1,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며 애니팡과 함께 선데이토즈의 대표 게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