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2NE1 멤버 씨엘이 작사 작곡한 KGB 브랜드 송을 부를 참가자를 뽑는 오디션이 열린다.
KGB 콜라보레이션 캠페인에서 오디션을 통해 씨엘과 함께 KGB 광고 작업에 참여할 참가자를 뽑는다고 밝혔다. 최종 합격자는 씨엘과 함께 KGB 브랜드송을 부르며, 광고에도 출연하게 된다.
'스타일 있는 모델, 스타일 있는 광고, 스타일 있는 브랜드 KGB'를 슬로건으로 건 이 캠페인은 티저 광고를 통해 오디션 개최를 알렸다. 온라인 오디션을 통해 씨엘이 직접 함께 노래할 상대를 선택하며, 최종 선택을 받은 참가자는 씨엘과 본편 광고를 찍는다. 씨엘은 온라인 오디션이 진행되는 동안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모니터링하며, 그 과정은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전형진 인디펜던트코리아 마케팅전략 총괄이사는 "스타일과 실력을 겸비한 보컬을 고르던 중 씨엘을 떠올렸다. 캠페인의 메세지를 전달하기에는 걸그룹보다는 원톱 모델전략이 효과적이라고 판단, 씨엘을 섭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씨엘 오디션, 대박 웬만한 오디션 프로그램만큼 경쟁률 높겠다" "씨엘 오디션, 요즘은 홍보방식이 다양해지는 듯" "씨엘 오디션, 이 기회를 꼭 잡아야하는 가수 지망생들 파이팅"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인디펜던트 코리아)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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