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팝의 전설' 비틀즈 멤버 폴 매카트니가 연이어 한국을 찾는다.
먼저 브루노 마스가 오는 8일 '아우디 라이브 2014 브루노마스 내한공연’을 통해 국내 팬들과 처음으로 만난다.
7일 공연기획사 액세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브루노 마스는 8일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투어 '2014 더 문샤인 정글 투어' 공연을 위해 6일 입국했다.
내한공연 관계자 측은 “브루노 마스는 어제(6일) 입국해 갈비를 먹는 등 간단히 한국음식을 즐겼다”며 “프로모션 등의 일정은 없고 공연에만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연 티켓 예매는 2시간도 지나지 않아 전석 매진되며 그의 인기를 입증했다.
브루노 마스 내한 소식에 누리꾼들은 "브루노 마스 내한, 공연 가고 싶다", "브루노 마스 내한 엄청 기대된다", "브루노 마스 공연 팬들 신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브루노 마스에 이어 다음달에는 폴 매카트니가 국내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폴 매카트니 내한공연은 내달 28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폴 매카트니는 이번 공연을 직접 홍보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서울 사전 판매 티켓을 모든 팬들이 구입할 수 있습니다. http://PaulMcCartney.com 을 통해 지금 자신의 티켓 구입"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폴 매카트니는 비틀즈와 솔로 시절을 합쳐 10억장 이상의 앨범 판매량(싱글앨범 포함)을 기록했다. 그가 작곡한 '예스터데이'는 현재까지 세계 각국의 2200여명의 아티스트가 정식으로 리메이크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리메이크된 노래'로 손꼽힌다.
폴 매카트니는 또 1조4000억원의 재산을 보유해 기네스북에 '가장 성공적인 작곡가'로 올라 있기도 하다.
폴 매카트니 내한 소식에 누리꾼들은 "폴 매카트니 진짜 대박이다!!!", "폴 매카트니, 이건 꼭 봐야돼", "폴 매카트니, 비틀즈 노래 들을 수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브루노 마스 내한 공연 포스터/폴 매카트니 내한 공연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