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윤제문, 피 묻은 손 포착 궁금증 폭발 '무슨 일?'

입력 2014-04-08 10:20
배우 윤제문의 섬뜩한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윤제문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SBS 드라마 '쓰리데이즈'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윤제문은 손에 피가 잔뜩 묻어있는 것과는 별개로 평온한 표정을 하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쓰리데이즈'에서 윤제문은 청와대 비서실장 신규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드라마가 매 회 예상을 뒤엎는 반전과 탄탄한 극 전개로 눈길을 끌고 있는 상황에서 윤제문의 피 분장은 어떤 이야기를 몰고 올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극 중에서 윤제문은 대통령(손현주)에게 현재 처해진 상황과 타협하라면서 "그게 정치다"라고 말했다가, 곧바로 기밀 문서를 재신그룹 회장 김도진(최원영)에게 넘기며 "나만의 정권을 갖고 싶다"고 속내를 드러내 반전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3일 방송된 10회분에서는 대통령 이동휘로부터 비서실장 직에서 해임을 당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키기도 했다.

윤제문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이번 주 방송 분에서 예상치 못한 사건에 신규진이 휘말리며, 극적 긴장감과 즐거움을 시청자들에게 안겨 줄 것으로 보인다. 그 부분에서 윤제문 배우의 강력한 존재감과 열연이 펼쳐지며, 피 분장을 왜 했는지도 자세히 그려진다.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고 기대해달라"고 전했다.(사진=나무엑터스)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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