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네이버에 대해 모바일메신저 '라인'의 성장성에는 문제가 없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0만원을 유지했습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네이버의 주가 조정은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으로 잠시 쉬어가는 구간"이라며 "글로벌 SNS의 성장 잠재력이 무한하고, '라인'의 구조적인 성장성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공 연구원은 "미국내 모바일 광고 시장 점유율은 52%로 페이스북의 주가 상승의 핵심은 모바일 광고"라고 강조하고 "일본 모바일 광고 시장은 미국과 비교해 아직 걸음마 수준인 만큼 라인의 일본 모바일 광고 내 점유율은 15%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라인이 뮤직 등 신규 서비스에 힘입어 매출 증가를 지속, 올해는 전년대비 101% 증가한 1조2000억원을 기록할할 것으로도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