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진♥소이현, 티파니♥닉쿤, 진구까지.. 4월 초 핑크빛으로 물든 연예계

입력 2014-04-07 17:23


4월 봄을 맞아 연예계에 핑크빛 연애 소식이 연이어 이어지고 있다.

4월이 된 지 일주일인 7일 현재까지 벌써 5명의 연예인이 연애를 인정했다.

가장 먼저 배우 진구가 일반인 여자친구와 열애 중임을 고백했다.

지난 3일 진구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진구가 4살 연하 일반인 여자친구와 열애 중이다. 무한도전에서 언급했던 여성이 맞다. 무한도전에서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 이후 좋은 결실을 맺게됐다. 교제한지 3~4개월 정도 됐다"고 전했다.

특히 진구는 지난해 MBC'무한도전' 쓸친소 특집에 출연해 현재 여자친구에 대해 언급해 화제가 됐다.

당시 진구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데 올해 고백 못할 것 같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에게 공포가 있다. 언젠간 고백 할 거다"고 솔직하게 밝혀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진구에 이어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와 2PM 멤버 닉쿤이 아이돌 1호 커플로 등극했다.

지난 4일 한 매체는 티파니와 닉쿤이 오랜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4개월째 핑크빛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이 같은 차에 타는 모습을 공개했다.

열애설이 보도되자 4일 닉쿤 소속사 측은 또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보도된 대로 닉쿤과 티파니는 4개월째 열애 중이다. 친구처럼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예쁜 만남을 지켜봐달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티파니 닉쿤 열애 소식에 누리꾼들은 "티파니 닉쿤 열애, 예쁜 사랑 하세요~", "티파니 닉쿤 열애, 훈남훈녀 커플이다", "티파니 닉쿤 열애, 이미 팬들은 알지 않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이어 터진 열애설 뒤 주말 동안은 잠잠했다.

하지만 7일 오전 배우 소이현과 인교진의 열애설이 보도되면서 연예계를 더시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한 매체는 소이현과 인교진이 최근 동료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평범한 연인처럼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소이현의 소속사인 키이스트 역시 “소이현과 인교진이 친구로 지내다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면서 “소이현과 인교진은 12년 전 한 소속사에 몸 담으며 친분을 쌓아왔고 오랜 기간 동료로 지내다 이제 막 교제를 시작했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인교진과 소이현은 2008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애자 언니 민자’에서 연인 역할로 호흡을 맞췄다. 이어 2012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해피엔딩’에서도 부부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소이현 인교진 열애설에 누리꾼들은 "소이현 인교진 열애, 부럽다", "소이현 인교진 열애, 축하해요", "소이현 인교진 잘 어울려", "소이현 인교진, 나만 빼고 다 연애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