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는남자' 1차 포스터, 장동건 비주얼 최강 '거친 남자 탄생'

입력 2014-04-07 14:31
배우 장동건 주연 영화 '우는 남자'(이정범 감독, 다이스필름 제작)의 1차 포스터가 공개됐다.



영화 '아저씨'로 62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대한민국에 '아저씨 신드롬' 일으켰던 이정범 감독이 '우는 남자'로 돌아온다. 원빈에 이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액션 레전드가 될 장동건, 거기에 김민희가 합세하며 올해 최고의 관심작으로 떠오른 '우는 남자'는 오는 6월 개봉과 함께 1차 포스터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이 작품은 단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포기하며 살아가던 킬러 곤(장동건)이 조직의 마지막 명령으로 타깃 모경(김민희)을 만나고, 임무와 죄책감 사이에서 갈등하는 내용을 담은 액션 드라마. 이정범이 4년 만에 공개하는 '우는 남자'는 더욱 뜨거워진 드라마, 더욱 진하고 강렬해진 액션을 담아내며 전작보다 업그레이드 된 볼거리를 전한다.

특히 대한민국 액션 장르에서 전무후무한 총기 액션으로 '아저씨' 보다 한층 더 스펙터클한 장면을 보여줄 예정. 여기에 장동건이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킬러 곤으로 변신, 역대 가장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할 예정이며 김민희는 모든 것을 잃은 곤의 타겟 모경 역을 맡아 한층 더 섬세해진 감성 연기를 보여주게 된다.

이번에 공개된 1차 포스터는 장동건의 파격적인 변신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흑백의 강렬한 대비 속 고뇌하는 듯한 장동건의 실루엣과 총을 쥔 손등 위에 가득 새겨진 문신으로 강렬한 반전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아저씨' 이정범 감독의 뉴 프로젝트'라는 한 줄이 진한 감성과 과감하고 거친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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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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