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이현(29·본명 조우정)과 인교진(33)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양측 소속사가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소이현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7일 <스포츠서울닷컴>에 "본인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인교진 소속사 측 역시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소속사는 몰랐다"며 "바로 확인하겠다"고 조심스레 말을 아꼈다.
이날 한 매체는 "소이현이 오랜 시간 절친한 동료로 지낸 인교진과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에 몸담았던 10년 전 절친한 사이가 됐고 이후에도 틈틈이 연락을 주고받으며 친분을 유지했다는 것이다.
소이현은 지난 2월 한 매체의 단독 보도로 김형준과의 열애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보도가 나간 시점에 두 사람은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인교진은 지난 2000년 MBC 2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전원일기' '그 여름의 태풍''선덕여왕' '휘파람 공주' 등에 출연했다.
소이현은 지난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해 드라마 '때려' '노란 손수건' '청담동 앨리스' 등으로 배우적 입지를 다졌다. 현재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에 출연하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이현 인교진 열애, 정말인가?" 소이현 인교진 열애, 기대된다" "소이현 인교진 열애, 소이현은 열애설의 달인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소이현 sns/ 한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