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엔젤 아이즈'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엔젤 아이즈'(연출 박신우)는 6.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첫회 방송분보다 0.3% 상승한 수치.
'엔젤 아이즈' 1~2회에서는 배우 이상윤과 구혜선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강하늘과 남지현의 호연이 돋보였다.
이날 방송에는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한 유정화(김여진)가 각막 기증이 번번이 좌절됐던 윤수완(남지현)에게 새로운 세상을 선물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동주(강하늘)는 어머니의 각막을 기증받은 첫사랑 윤수완의 곁을 지키지 못하고 떠나게 되면서 두 사람의 인연이 엇갈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엔젤아이즈' 시청률 강하늘 남지현 연기 정말 좋았다" "'엔젤아이즈' 시청률 더 잘됐으면 좋겠다" "'엔젤아이즈' 시청률 강하늘 남지현이 계속 해도 괜찮을 듯" "'엔젤아이즈' 시청률 기대 안했는데 재미있었다" "'엔젤아이즈' 시청률 OST도 좋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드라마 '호텔킹'은 10.9%, KBS1 '정도전'은 18.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사진=SBS)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