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수자원공사와 전력생산 협업체계 구축

입력 2014-04-07 09:08


한국전력공사는 오늘(7일)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최계운)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력사항으로는 PLC 등을 이용한 전기와 수도의 통합원격검침과 수력분야 해외사업 정보 공유 및 공동 투자, 신재생에너지 및 전력 IT 등 미래 신기술 공동 연구, 공통분야에 대한 노하우 공유를 위한 교육 교류 활성화 등입니다.

한전은 송배전 및 판매사업은 물론 한국수력원자력 등 6개 발전자회사를 통해 발전분야까지 담당해 전기의 생산부터 판매까지 세계적 수준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며 한국수자원공사는 약 100만kW의 수력발전소와 시화호조력발전소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의 건설 및 운영에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양사간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조환익 사장은 "이번 MOU 체결로 두 기관의 긴밀한 업무 협력이 가능해졌다며 양사의 상호협력 및 공동사업 추진이 대국민 후생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