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 과거사진 악플러 일침, 하상욱 "매너는 지키며 살자"

입력 2014-04-07 08:44
SNS 시인 하상욱이 에디터 곽정은의 과거사진 악플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하상욱은 6일 자신의 트위터에 ''넌 유명하니까 욕 견뎌'라는 게 말이 된다면 '넌 무명이니까 좀 닥쳐'라는 것도 말이 되죠. 사람 대 사람일 뿐인데 매너는 지키며 살아야죠'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곽정은은 자신의 블로그에 '내가 내 과거 모습까지도 아끼고 애틋하게 생각하는 것과 별개로 악의적인 댓글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려고 한다. 옳지 않은 일, 부당한 일에는 맞서는 것이 맞다고 이야기한 나의 많은 스승들은 내가 이런 상황을 그냥 꾹꾹 참고 마는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실까. 왜 이렇게까지 조롱을 당해야 하는지 납득이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대놓고 매체라는 곳에서 단지 트래픽을 위해 내 얼굴을 주제로 기사를 올리는 것에 대해 더 이상 참지 않겠다. 내가 내 과거 모습까지도 아끼고 애틋하게 생각하는 것과 별개로 악의적인 댓글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조롱하고 비난해야 할 대상에 대해서는 정작 입도 뻥긋 못하면서 텔레비전에 나오는 만만한 사람만 조롱하는 자신의 모습이 썩 맘에 드는지 궁금하다'며 불편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곽정은 과거사진 악플러 일침 진짜 해도해도 심했네" "곽정은 과거사진 악플러 일침 하상욱 맞는 말이다" "곽정은 과거사진 악플러 일침 지킬 건 지켜야지" "곽정은 과거사진 악플러 일침 어느 정도 예의는 지켜야 되는 거 아닌가?" "곽정은 과거사진 악플러 일침 그들도 사람인데... 안타깝다" "곽정은 과거사진 악플러 일침 악플러 없어져야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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