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대표이사 신헌)이 경기도 의왕시의 최대 핵심사업인 ‘백운지식문화밸리’에 교외형 복합쇼핑몰을 출점한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쇼핑은 지난 3일 의왕백운 PFV(프로젝트 금융투자주식회사)와 복합쇼핑몰 부지에 대한 매입 약정을 체결했습니다.
의왕시 학의동 560 일원 그린벨트 해제지역에 위치하는 백운지식문화밸리는 95만 5,000㎡ 부지에 주택 3천600여 세대를 비롯, 복합쇼핑몰과 시민공원, 대형병원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롯데쇼핑은 백운지식문화밸리 내 10만 4,000m2(3만 1천500평) 규모 부지에 4천억원을 투자해 쇼핑과 문화시설 등이 어우러진 초대형 복합쇼핑몰을 2017년까지 선보일 계획입니다.
복합쇼핑몰 연면적은 11만 6천㎡(3만 5천평), 영업면적은 6만 6천㎡(2만평) 규모입니다.
아울렛과 쇼핑몰의 영업면적이 각 3만 3천㎡(1만평)이며 1천석 규모의 시네마와 카테고리킬러(전문관), 키즈테마파크, 테마 식당가를 포함한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으로 구성됩니다.
롯데쇼핑은 복합쇼핑몰이 문을 열면 3천명 규모의 직접고용효과를 비롯해 총 1만명 규모의 고용창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롯데쇼핑은 "의왕 상권에는 약 400만명의 인구가 거주해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접근성도 뛰어나다"며 "과천-의왕 고속도로 청계I.C에서 차량으로 3분 거리(1Km 이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학의JC를 통해 서울 남부에서도 30분(20Km) 내로 접근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