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68%를 넘어섰다.
KB국민은행이 지난달 전국 아파트의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 비율을 조사한 결과 평균 68.1%로 지난 2002년 6월 이후 처음으로 68%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63.2%로 2001년(63.4%)이후 최고치를 보였고, 광주 77.8%, 대구 74.1%, 울산 72.3%, 대전 71.2%, 부산 68.5%, 인천 62.3%로 집계됐다.
전국에서 전세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광주광역시 남구로 79.6%를, 가장 낮은 곳은 경기도 과천시로 49.3%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