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첫 방송부터 '11.7%' 두 자릿 수 시청률 '순조로운 출발'

입력 2014-04-06 15:18


MBC 드라마 호텔킹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시청률로 드러나고 있다.

5일 방송된 MBC TV 주말드라마 호텔킹은 첫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두 자릿수 시청률을 달성하여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한 시청률 조사회사에 따르면 호텔킹 제1회 전국 평균 시청률은 11.7%다. 서울에서 12.0%, 수도권 기준으로는 13.1%를 보였다. 성·연령별로는 60대 이상 여성 시청률이 20%로 나타나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전작인 '황금무지개'의 첫 회의 시청률 10.%보다 높고, 전체 평균시청률 14%에는 미치지 못한 수치였다.

호텔킹은 이동욱·이다해 주연으로 호텔 상속녀 '아모네'(이다해)와 호텔리어 '차재완'(이동욱)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살맛납니다' '오늘만 같아라'의 김대진 PD와 '오로라공주'의 장준호 PD가 연출하고, '하얀 거짓말' '신들의 만찬' 등의 조은정 작가가 썼다.

'호텔킹 시청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호텔킹 이다해 이동욱 연기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호텔킹 재미있었다" "호텔킹 오랜만에 재미나게 본 드라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호텔킹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