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나희가 한 달만에 개그콘서트 '후궁뎐'에 복귀해 화제다.
김나희는 지난달 30일 밤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후궁뎐'에 모습을 드러냈다.
앞서 그는 지난 2월 23일 방송을 끝으로 '후궁뎐'에 출연하지 않아 하차 의혹이 제기됐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김나희는 오나미를 쇼핑카트에 태우고 등장한 뒤 무서운 조교로 변신, 오랜만에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나희는 1988년생으로 KBS 2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얼굴을 알렸다. 특히 개그와 미모, 스토리 등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미모로 미녀 개그우먼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어 그는 개그콘서트 '후궁뎐'에서 타나미실리(오나미 분)의 상궁으로 엉뚱매력을 펼쳐 존재감을 드러내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첫 방송된 '후궁뎐'은 왕의 사랑을 나눠 받는 후궁 사이에 명나라에서 새로 후궁이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너로 김경아 장효인 오나미 정지민 이상훈 등이 출연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나희 개콘 미모 갑! 완전 귀엽던데" "김나희 후궁뎐 복귀 반갑다" "김나희 개콘 미녀개그우먼 팬이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KBS 2TV '개그 콘서트'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