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할배' 이서진, 스페인 경찰 만나자 바로 얼음... '폭소'

입력 2014-04-05 11:20
tvN '꽃보다할배' 이서진이 멘붕에 빠졌다.



4일 방송된 '꽃보다할배'에서는 세비야에 입성한 H4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짐꾼 이서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서진은 한국어 패치가 탑재된 렌터카에 탑승, 세비야에서 처음 핸들을 잡았다. 하지만 네비게이션은 길이 오른쪽으로 나 있는데도 '좌회전 그리고 좌회전' 이라고 가리키는 등 잘못된 정보를 제공해 이서진을 당황하게 했다.

주차에 나선 이서진은 골목을 1시간 동안 헤맸고 스페인 경찰까지 만났다. 스페인 경찰은 이서진에게 운전면허증을 요구했지만 영어는 통하지 않았고, 결국 이서진은 운전면허증을 건넨 뒤 기다린 후 돌아갈 수 있었다.

이후 이서진은 "내가 뭐 특별히 잘못한 것도 없는데 잡아. 계속 나한테 뭐라고 하는데 알게 뭐야 못알아듣는데. 딱지 끊을거면 끊고 보내줄거면 보내주겠지 어차피 둘 중 하나니까 나는 가만히 있었지"라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꽃보다할배' 이서진 진짜 웃겼다" "'꽃보다할배' 이서진 경찰한테까지 걸리다니... 웃었네" "'꽃보다할배' 이서진 점점 더 허당끼가 보여" "'꽃보다할배' 이서진 매력적인 사람이야" "'꽃보다할배' 이서진 배꼽 잡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꽃보다할배'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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