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DJ 하차, 이제 "잘자요" 못 듣는거야? '아쉬움 만발'

입력 2014-04-05 10:28
가수 성시경이 라디오에서 하차한다.



4일 성시경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성시경이 새 앨범과 국내 및 해외 공연 준비로 MBC 라디오 FM4U 'FM 음악도시 성시경입니다'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성시경은 "4년 여 동안 '음악도시 성시경 입니다'에 많은 애정을 갖고 라디오를 진행해 왔는데 하차하게 돼 정말 아쉽다. 그동안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잠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다시 라디오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성시경은 2011년 군 제대 후 약 4년간 '음악도시 성시경 입니다'에서 DJ로 활약했다. 성시경은 클로즈 코멘트인 "잘자요"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성시경 DJ 하차 진짜 아쉽다... 가지마" "성시경 DJ 하차 이제 감미로운 목소리 못 듣는거야?" "성시경 DJ 하차 진짜 좋았는데 이렇게 가버리네" "성시경 DJ 하차 꼭 다시 돌아오길" "성시경 DJ 하차 달달 목소리... 이제 들을 수 없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성시경은 내달 24일과 25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릴 성시경의 축가를 통해 음악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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