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닉쿤 열애 2009년부터? 우결 쿤토리아 팬들 안티팬 자처 '이럴수가!'

입력 2014-04-04 17:46


소녀시대 티파니(25)와 2PM 닉쿤(26)이 지난 2009년부터 사귀었다는 성지글이 공개되면서 과거 '우결'에서 닉쿤의 가상부인으로 출연했던 F(x) 빅토리아에 대해 시선이 쏠렸다.

닉쿤과 빅토리아는 지난 2011년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 가상부부로 출연하며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티파니 닉쿤 열애 성지글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09년부터 사귀고 있었으며, 이미 관계자들은 알고 있었다고 적혀 있다.

한편 닉쿤이 빅토리아와 우결 촬영을 할 당시에도 티파니와 사귀고 있는 것으로 추측돼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닉쿤과 빅토리아 커플을 '쿤토리아'라고 부르며 두사람 사이를 실제 사이로 포장해가던 이들은 닉쿤과 티파니의 열애 소식에 실망을 넘어서 '안티팬'이 될 것을 자처했다.

티파니 닉쿤 열애 소식에 누리꾼들은 "원래 닉쿤에 관심조차 없었는데 '우결'을 진짜로 믿은 내가 어리석었지 또 속았네(woquetion****)" "너무 화가난다 예전부터 떠도는 소문이 맞네 이제 닉쿤 응원하지 않겠다(energy82****)" "'쿤토리아' 팬들 모두 '멘붕'이다(stme****)" "닉쿤 티파니 이제 관심도 가지지 않겠다(bobbe****)" "닉쿤 우결에서 진짜 로맨티스트였는데 그리고 하필 티파니? 빅토리아랑 사귈 줄 알았더니만(gagz****)"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티파니와 닉쿤은 지난해 말부터 4개월 째 핑크빛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의 만남은 국내 대표 기획사인 SM과 JYP 소속 연예인의 '1호 아이돌 커플'이란 점에서 더 화제를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 SBS '스타킹'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