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에반스 상암 촬영, 방패 들고 어벤져스2 등장해 화려한 액션 연기 펼쳐 눈길!

입력 2014-04-04 17:40


'어벤져스2' 한국 촬영을 시작해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일 크리스 에반스는 서울 상암동DMC부터 본격적으로 '어벤져스2' 촬영에 돌입했다.

이날 ′어벤져스2′ 측은 한국 촬영 현장을 언론 및 일반에 전격 공개했다.

′어벤져스2′ 홍보사 측은 "′어벤져스2′의 촬영장소인 상암동은 워낙 오픈된 장소이고 크리스 에반스의 첫 촬영이라 관심이 몰리고 있어 언론의 자유로운 취재가 가능하도록 별도의 통제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어벤져스2′의 대표 캐릭터 캡틴 아메리카를 연기하는 크리스 에반스는 주무기인 방패를 들고 현장에 등장해 화려한 액션 연기를 펼쳤다.

이번 ′어벤져스2′ 현장공개는 영화에 대한 한국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협조에 감사하는 의미에서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30일 마포대교에서 한국 촬영을 시작한 ′어벤져스2′는 향후 청담대교와 강남대로, 계원예술고등학교 인근 등에서 촬영을 이어간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크리스 에반스 어벤져스2 촬영 현장 모습 보니까 완전 기대된다", "크리스 에반스 상암 촬영, 캡틴 아메리카 변신 정말 멋있다! 짱이다~", "크리스 에반스 상암 촬영, 의상만 봐도 아우라가 엄청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크리스 에반스는 지난 3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설국열차' 영화 이후 두 번째 한국 방문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