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로 접어들면서 일평균 기온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갑작스럽게 기온이 변하고 일교차가 심해지는 환절기에는 새로운 계절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마찬가지로 피부도 면역력이 떨어지기 십상이다.
특히 환절기에는 미세먼지나 황사로 인한 피부 트러블이 심해질 수 있으며 피부가 건조해지는 건 시간문제다. 또 날씨가 따뜻해진다고 해서 준비 없이 야외활동을 하다가는 색소질환이 짙어질 수 있다.
그 중 기미와 주근깨는 여성들에게 잘 생기는 대표적인 색소질환으로 주로 눈 주위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처음엔 눈에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지만 방치하게 되면 색소가 점차 진해질 수 있으므로 적절하고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
이미 색소질환이 깊게 자리 잡았다면 생활 습관이나 단순한 관리로만 이를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따르기 마련이다. 색소질환 치료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아꼴레이드 레이저'는 주근깨, 잡티, 기미의 복합적인 피부 문제를 해결한다.
‘아꼴레이드’는 피부 조직의 열손상 없이 멜라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여 기미, 잡티, 주근깨, 검버섯 등 색소 병변 치료에 효과적이다. 미국 FDA와 한국 KFDA에서 안전성과 효능을 승인 받았으며, 특히 동양인의 색소질환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목동피부과 샤인클리닉 김정산 원장은 "개인별 피부 타입에 따라 색소침착 재발 및 흉터 발생의부작용우려를 고려하여 반복적으로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며, "레이저 시술 후에 자가 관리를 병행해준다면 치료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