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 김준형 결별-티파니 닉쿤 열애, 성지글보다 소름돋는 라디오스타 예언

입력 2014-04-04 16:26


소녀시대 멤버 효연과 작가 김준형의 결별 소식과 티파니와 2PM 멤버 닉쿤 열애 소식이 화제다.

4일 한 언론 매체는 소녀시대 멤버 효연이 '칠전팔기 내 인생'의 저자로 유명한 작가 김준형(35)과 2년 동안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김준형은 지난달 30일 효연과 경찰서를 찾은 신고남으로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4일 효연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타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남자친구라고 알려진 작가 김준형과는 이미 헤어진 사이다”고 설명했다.

효연 김준형 결별 소식에 누리꾼들은 "효연 김준형 결별, 헤어졌네" "효연 김준형 결별, 폭행 사건 때문인가?", "효연 김준형 결별, 앞으로 더 좋은 사람 만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같은날 티파니의 열애설을 보도한 매체는 티파니와 닉쿤이 오랜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4개월째 핑크빛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이 같은 차에 타는 모습을 공개했다.

열애설이 보도되자 4일 닉쿤 소속사 측은 또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보도된 대로 닉쿤과 티파니는 4개월째 열애 중이다. 친구처럼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예쁜 만남을 지켜봐달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티파니 닉쿤 열애 소식에 누리꾼들은 "티파니 닉쿤 열애, 예쁜 사랑 하세요~", "티파니 닉쿤 열애, 훈남훈녀 커플이다", "티파니 닉쿤 열애, 이미 팬들은 알지 않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티파니 닉쿤 열애 소식이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2009년 12월 한 포털사이트 질문 게시판에 올라온 성지글(이슈가 된 사건을 정확하게 예견한 글)이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해당 게시물에는 "친구의 아는 사람이 방송국에 잘 들어가서 구경도 하고 관계자들과 친분이 있다. 방송국 관계자들은 티파니랑 닉쿤이 사귀는 것을 다 안다"며 "다만 소속사에서 쉬쉬해서 기사가 안 나고 있다. 기사가 나도 다 내리기 때문에 소문이 안 나는 것이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뿐만 아니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 MC들의 예언도 화제가 됐다.

지난달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지금은 연애시대' 특집으로 꾸며져 소녀시대 티파니, 제시카, 태연, 유리, 써니 등이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윤아와 수영의 열애 사실을 언급하며 멤버들에게 "안 걸린 것을 축하한다"며 "다음은 누굴까. 이 분 중에 한 분이 나와야 할텐데"라고 말했다.

이어 윤종신은 "기자 분들이 대 여섯명 정도의 열애 사실을 알 수 있다"라며 "원래 하나씩 터지지 않냐"고 덧붙였다. 또한 MC들은 소녀시대 멤버들에게 "찰칵 소리를 조심해라"고 조언했다.

방송 다음날 제시카 와 재미교포 사업가 타일러 권 씨이 열애설에 휩싸였으며, 오늘 티파니와 효연의 열애 및 결별설이 동시에 터졌다.

(사진=김준형sns/MBC/온라인 커뮤니티/MBC '라디오 스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