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 남친 김준형 정체? 삼성전자 그만두고 창업한 CEO 겸 작가

입력 2014-04-04 17:00
소녀시대 효연과 작가 김준형의 열애가 밝혀져 화제다.



소녀시대 효연과 김준형의 열애는 알려지자마자 지난달 30일 효연이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을 때의 '신고남'이 바로 김준형이라고 밝혀지면서 씁쓸함을 남겼다.

당시 SM 측은 "효연이 지인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장난을 치다가 과해져 파출소 지구대에 폭행신고가 접수되는 상황이 발생했지만, 상대방과 바로 오해를 풀었고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4일 지인으로 알려졌던 신고자가 작가이자 효연의 남자친구인 김준형이라는 사실이 스포츠서울닷컴의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준형과 효연은 이미 헤어진 사이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여전히 누리꾼들의 반응은 뜨겁다. '헤어진 연인 사이라는 효연과 김준형이 왜 함께 있었으며, 어떤 장난을 치다가 신고를 당해 경찰 조사까지 받은 것인지'에 대해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준형은 2012년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소속으로 일하며 책 '칠전팔기 내 인생'을 냈다. 그러나 이후 삼성전자를 그만두고 브랜드 마케팅 회사 CEO로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준형, 효연 도대체 무슨 사이?" "김준형, 소녀시대 오늘 이게 무슨 난리람?" "김준형, 오늘 하루 종일 검색어 1위겠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김준형 페이스북)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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