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와이즈 더샵’ 상업시설, '완판' 대열 합류

입력 2014-04-04 11:06


지난달 31일(월) 본격 분양에 나선 ‘송파 와이즈 더샵’의 상업시설이 분양을 시작한 지 불과 4일만에 100% 계약을 완료하고 위례신도시의 ‘완판 상품’ 대열에 합류했다.

이 같은 성공에는 위례신도시에서도 노른자위에 해당하는 알짜 입지가 주효했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위례신도시가 작년부터 분양하는 족족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며 청약불패 지역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그 안에서도 송파권역이자 핵심상권인 트랜짓몰 내 위치한 알짜 입지가 오픈 전부터 수요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실제로 오픈 당시 분양홍보관은 몰려든 인파로 인해 북새통을 이뤘고, 평균 10대 1, 최고 49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최대 5천만원까지 프리미엄이 치솟는 등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전문가들은 ‘송파 와이즈 더샵’ 상업시설의 이 같은 성공에 대해 “알짜 입지 뿐만 아니라 남다른 설계 특화, 합리적 분양가 등 수익형 부동산이 갖춰야 할 모든 것을 다 갖춰, 실패하는 것이 오히려 이상해 보였을 정도”라고 입을 모은다.

분양관계자 역시 ‘송파 와이즈 더샵’ 상업시설의 성공 이유로 가격대비 높은 전용률과 문턱을 낮춘 분양조건의 더블세이브, 설계특화 등을 꼽는다.

첫 번째 세이브는 전용률에서 시작된다. 우선 이 상업시설은 대개의 주상복합 상가 전용률이 50% 이하인데 반해 53.7%라는 높은 전용률로 설계돼 같은 공급면적으로 더 넓은 전용면적을 분양받을 수 있어 임대할 경우 보다 유리하다. 실제로 전용 49㎡ 점포를 기준으로 전용률이 40%대인 상가보다 최대 약 10㎡가량 세이브 돼 1억원 가량을 이미 절약하고 시작하는 셈이다. (3.3㎡당 1층 전면부 평균 3500만원 기준)

두 번째 세이브는 분양조건이다. 계약금 10%, 중도금 50%, 잔금 40% 중 중도금에 무이자 혜택을 적용해 전용 49㎡ 점포의 경우 무이자 비용만 2천만~3천만원 가량이 세이브 된다.

여기에 설계특화에서 오는 장점도 크다. 이 상업시설은 한쪽면만 거리에 노출되는 일반적인 스트리트형 상가와는 달리 상업시설 안쪽으로 또 하나의 미니 스트리트가 조성돼 양쪽이 모두 전면부에 노출되는 만큼 더 많은 수요를 유입할 수 있게 설계됐다. 또 이 중앙광장에는 시계탑이 있는 중앙광장도 조성돼 위례신도시의 '만남의 광장'과 같은 지역 내 명소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송파 와이즈 더샵’ 상업시설의 윤달범 분양소장은 “’송파 와이즈 더샵’ 상업시설은 상가 분양에서보기 드문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고 있을 정도로 미래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반면 분양조건은 중도금 무이자로 문턱을 낮추고 전용률을 높이는 등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요인들로 수요자들을 배려한 점이 흥행요인으로 꼽히며 향후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