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 티파니 열애, 닉쿤 과거발언 "이상형은 소녀시대 윤아?"

입력 2014-04-04 11:56
수정 2014-04-04 12:08
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25)와 그룹 2PM 멤버 닉쿤(26)의 열애가 화제인 가운데, 닉쿤의 이상형 발언이 화제다.



4일 스포츠서울닷컴은 "걸그룹 소녀시대의 티파니(25)와 2PM 닉쿤(26)이 사랑에 빠졌다. 미국 국적을 가진 두 사람은 국내에서 활동하며 서로 기댈 수 있는 친구로 지내다가 지난해 말부터 4개월째 핑크빛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단독 보도했다. 이에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단계이니 예쁘게 봐 달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에 티파니의 이상형 발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닉쿤은 2010년 방송된 KBS2 '스타골든벨 1학년 1반'에 출연해 "부모님께 잘하는 여자가 좋다"고 말했다. 이에 지석진은 닉쿤에게 "그럼 얼굴은 정말 안 보냐. 정말 못 생겨도 괜찮냐"고 물었고, 닉쿤은 머뭇거리며 "얼굴도 본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닉쿤은 2010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에 출연해 자신의 이상형을 언급했다. 당시 방송인 김나영은 닉쿤에게 "원하는 신부가 있냐. 만약 소녀시대 중에 한 명이라면"이라고 물었다. 이에 닉쿤은 "택연이한테 미안하지만 윤아"라며 "티아라 멤버들 중에서는 은정, 에프엑스 중에서는 빅토리아"라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티파니 닉쿤 열애 대박이네" "티파니 닉쿤 계속 소문있더니 맞았네" "티파니 닉쿤 잘 어울린다" "티파니 닉쿤 예쁜 사랑하세요" "닉쿤 이상형 윤아라고 하더니" "닉쿤 이상형 부모님에게 잘하는 여자가 이상형이구나" "닉쿤 이상형 티파니 부모님에게 잘할듯" "닉쿤 티파니 열애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닉쿤 웨이보/SBS 미디어넷)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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