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 열애 인정 "좋아하는 사람에게 공포가 있다…" 어떻게 고백한거야?

입력 2014-04-04 11:33


배우 진구가 열애설을 인정해 화제다.

지난 3일 진구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진구가 4살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열애 중이다. 무한도전에서 언급했던 여성이 맞다. 무한도전에서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 이후 좋은 결실을 맺게됐다. 두 사람은 1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났고, 교제한지 3~4개월 정도 됐다"고 전했다.

앞서 진구는 지난해 12월 방송된 MBC'무한도전' 쓸친소 특집에 출연해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데 올해 고백 못할 것 같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공포가 있다. 언젠간 고백 할 거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진구는 방송이 나간 후 현재 여자친구에게 고백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구 열애 인정 부럽다" "진구 열애 인정 이렇게 또 한 커플이 탄생했군" "진구 열애 인정 남자다! 멋있네" "진구 열애 인정 짝사랑하던 여자와 열애 소식 부럽다 행복하게 잘 만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MBC'무한도전'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