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아나운서 공서영의 시구가 화제다.
3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 LG트윈스의 경기에서 공서영이 시구자로 등장했다.
이날 공서영은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LG트윈스의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서 눈길을 끌었다. 이어 공서영은 안정적인 투구폼으로 멋진 시구를 선보여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지난해 공서영은 시구자로 나서서 비명을 지르며 엉뚱한 방향으로 공을 던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경기가 끝난 후 공서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시구 지도해주신 임지섭 선수 고마워요~ 덕분에 잘 던졌어요! 올 시즌 화이팅!" 이라는 글을 게재해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공서영, 이번엔 멋지게 던졌네" "공서영, 완전 예쁘다" "공서영, 늘 열심히 하는 모습 최고" "공서영, 앞으로 방송에 많이 많이 나와주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N SPORTS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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