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한은정, 2번 연속 야간매점 메뉴등극 실패

입력 2014-04-04 11:50
배우 한은정이 야간매점 메뉴 등극에 실패했다.



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KBS2 새 드라마 '골든크로스'의 주역 배우 이시영, 김강우, 한은정, 엄기준이 출연했다.

이날 야간매점에서 한은정은 '두부야 미안해 잠에서 깻삼'이라는 요리를 공개했다.

'잠에서 깻삼'은 양념된 깻잎에 닭가슴살 통조림, 사각으로 자른 두부, 찐 고구마를 넣고 위에 모차렐라 치즈를 올린 후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완성. '두부야 미안해'는 두부, 딸기, 바나나, 요구르트 등을 믹서에 갈아낸 음료다.

최종 투표를 앞두고 한은정은 "메뉴 등극이 안되면 해피투게더 그만 나오겠다"고 밝히며 의지를 불태웠다. 하지만 한은정은 세 표를 받으며 야간매점 메뉴 등극에 실패했다. 신봉선은 "은정아 미안해, 도저히 못들겠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한은정은 "지난 번에는 꼴찌했는데 이 자리까지 온 것만으로도 만족한다. 그동안 KBS..."라고 말하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은정, 열심히는 하는데 요리솜씨가 별론가" "한은정, 저 주세요 제가 다 먹을게요" "한은정, 볼수록 매력있다" "한은정, 삐치지 말고 다음에 또 나오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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