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조기 채용계획을 발표하면서 본사 이전지역인 경남지역의 인재 채용목표제를 실시하고 지역 경력단절 여성 지원자에 대해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채용은 선발인원의 90수준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채용형 인턴'으로 5개월의 인턴생활을 성공적으로 거치면 올해 11월에 정규직 직원으로 채용하며 지원자는 4월 11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하고, 19일 전공필기시험, 26일 인성 및 직무능력검사, 5월 초 면접을 거칩니다.
남동발전은 지난달 27일 국내 5개 발전사 가운데 최초로 지방이전을 실시하여 경상남도 진주시 경남혁신도시로 본사 이전을 마무리했습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학, 자격증 위주인 스펙 중심의 기존 서류전형을 폐지하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하는 직무역량검사를 도입하는 등 선도적 채용프로세스를 도입하여 국내 채용시장에 스펙초월 채용시스템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