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라스 '물어본다' 열창, "역시 라이브의 황제"

입력 2014-04-03 16:16


가수 이승환이 열창한 '물어본다'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승환은 가수 정지찬과 함께 무대에 올라 '물어본다'를 불렀다. ‘라이브의 황제’라는 별칭에 걸맞는 이승환의 열창이었다. '물어 본다'는 이승환의 8집 앨범 ‘Karma’에 수록된 곡이다. '물어 본다' 뮤직비디오에는 드림팩토리 소속이었던 배우 박신혜가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이승환의 목소리는 라스 시청자들로 하여금 마치 콘서트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환은 '반백살'이라는 놀림을 받기도 했고, 스스로 본인의 음악에 대해 "마니아만 좋아하고 보편적인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지만 ‘물어본다’ 열창으로 순식간에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승환의 열창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이승환 라스 열창, 정말 대단하다" "이승환 라스 열창, 역시 라이브의 황제답다" "이승환 라스 열창, 모든 아이돌 가수들이 따라야 할 표본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