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멤버 f(x) 멤버 설리에 대한 악성 루머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가 강력 대응에 나섰다.
3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측은 "설리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악성루머가 퍼지고 있어 유포자에 대한 법적대응을 준비 중이며 현재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설리는 지난달 말 복통을 호소해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에 SM 측은 "스트레스성 복통이었다. 응급실에 다녀온 뒤 안정을 되찾았다"고 밝혔지만 확인되지 않은 악성루머는 계속해서 확산되고 있다.
이에 SM측은 소속 연예인 보호를 위해 악성루머 유포자에 강력 대응을 결정했다.
앞서 2일 설리의 팬 페이지 운영자는 SNS를 통해 "SM에서 설리 성희롱 관련해 자료를 수집 중이다"며, "변호사가 자료는 많을수록 좋다고 다 보내달라고 한다"며 이 사실를 알렸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설리 루머, 유포자들은 떨리겠네" "설리 루머, 말도 안되는 소문을 왜 퍼뜨리지" "설리루머, 가장 조심해야 하는게 사람의 혀라더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설리 미투데이)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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