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닥터 이방인'(박진우 극본, 진혁 연출)에 출연하는 이종석의 인증샷이 공개됐다.
이종석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뜨거운 심장의 천재 의사 박훈 역을 맡았다. 박훈은 북한 최고 지도층의 건강을 연구하고 관리하는 만수무강연구소의 최고 실력자로 거듭나 최고의 수술 집도 실력까지 갖추는 인물. 특히 이종석은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첫사랑을 찾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돈을 버는 뜨거운 심장을 지닌 박훈을 통해 남성적인 매력과 백의 카리스마를 동시에 보여주며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북한 만수무강연구소 최고 실력자 박훈의 모습. 이종석은 의사의 상징인 하얀 가운을 입고 범상치 않은 눈빛을 내뿜고 있다. 무엇보다 이종석의 시선을 압도하는 카리스마와 함께 사진 속 배경이 북한 임을 상징하는 배지와, 뒤로 보이는 김정일 전(前) 국방위원장의 액자가 묘한 긴장감을 형성, 이종석이 연기할 박훈에 대해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종석은 자신이 맡은 박훈으로 완벽하게 변신하기 위해 수술 참관, 병원 실습 등에 열혈적으로 참여했고 어려운 의학용어를 일상 용어처럼 사용하기 위해 수험생처럼 대본 공부를 생활화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닥터 이방인' 제작사 아우라미디어 측은 "이종석이 뜨거운 심장을 가진 북한 천재 의사 박훈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연기를 하는 것은 물론, 촬영장을 땀과 열정으로 물들이며 제작진을 감탄시키고 있다. 단 한 장의 사진만으로도 느껴질 만큼 카리스마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이종석의 천재 의사 변신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닥터이방인' 이종석 눈빛 대박" "'닥터이방인' 이종석 어쩜 이래 멋있다" "'닥터이방인' 이종석 우와! 진짜 짱인데?" "'닥터이방인' 이종석 의사 가운도 잘 어울리네" "'닥터이방인' 이종석 매력 포텐 터질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아우라미디어)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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