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보다 아름다운 40대 배우'로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김성령이 tvN '현장토크쇼-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한다.
3일 방송될 '택시' 330회에는 배우 김성령과 그녀의 절친, 배우 방은희가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김성령은 최근 영화 촬영을 함께한 유준상을 통해 홍은희에게 '택시'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먼저 전해왔다고. 이날 녹화에서 김성령은 배꼽이 드러난 시스루 룩으로 탄탄한 몸매를 뽐내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얼마 전 '20대보다 아름다운 40대 여배우'를 뽑는 설문조사에서 고소영, 이영애, 김남주, 김희애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김성령은 이와 관련해 "어렸을 때도 아름다웠었어요. 드라마가 잘되고 캐릭터가 저와 잘 맞아 떨어지며 예쁘게 봐주시는 것 같다"며 겸손함 속에서도 깨알같이 자기자랑을 하며 MC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요새는 실물보다 사진이나 화면이 더 예쁘게 나오더라. 그래서 숨어 다닌다"며 솔직한 입담으로 재미를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는 김성령이 유일하게 속내를 드러내는 '절친' 방은희가 함께 출연해, 김성령에 대한 실체를 폭로했다. 김성령은 가족에 대한 이야기부터 배우로서 걸어온 길과, 앞으로 나아갈 길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는 후문.
한편, 김성령과 방은희가 출연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 330회는 3일 오후 7시50분 tvN에 방송된다.(사진=tvN)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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