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린, "정준일 중2병, 음담패설 좋아해" 폭로

입력 2014-04-03 13:47
가수 린이 정준일의 실체를 폭로했다.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얼굴 없어야 할 가수' 특집으로 이승환, 린, 정지찬, 정준일이 출연했다.

이날 이승환은 정준일에 대해 "취미는 음담패설이고 목소리로 여자를 유혹하는 게 특기인 1983년생 싱어송라이터"라고 소개했다.

이어 린은 "정준일은 중2 병에 걸렸다. 원래 정준일 씨는 사석에서 음담패설을 좋아하고 귀여운 느낌인데 방송에서 차분한 척하고 그러는 게 꼴 보기 싫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정지찬 역시 "정준일 씨와 둘이 있을 때는 구성애 씨 방송 '아우성'(아름다운 우리들의 성) 같은 느낌이다"라고 전해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린 정준일 진짜 친한 듯" "'라디오스타' 린 정준일에 조인성까지 마당발이네" "'라디오스타' 린 폭로 빵터졌다" "'라디오스타' 린 폭로 정준일 음담패설 좋아하다니 의외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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