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아저씨 이양승의 억울한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3일 KBS2 '여유만만'에는 통아저씨 이양승이 가족과 함께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양승의 딸 이은경은 "아빠는 화가 나도 참는 성격이다. 아빠의 착한 마음을 역이용하는 사람들 때문에 속상하다. 지금도 공연을 하고 받지 못한 돈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이양승은 "공연을 해도 돈을 주지 않길래 '더 이상 공연을 못하겠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랬더니 사장이 재떨이를 던졌다. 내가 인기가 많아 팁을 많이 받자 이를 시기한 동료들이 공연이 끝나자마자 팁을 받지 못하게 조명을 꺼버리기도 했다"며 억울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양승, 통아저씨 진짜 나쁜 사장과 일했네요" "이양승, 통아저씨한테 돈 안준 사람들 빨리 줘라!" "이양승, 통아저씨 앞으로는 억울한 일 겪지 않으시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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