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일 누구? 이승환 극찬에 과거 이력 화제 "대단하네"

입력 2014-04-03 10:28


가수 이승환이 후배 정준일의 음악성을 칭찬한 가운데 정준일에 대해 관심이 뜨겁다.

지난 2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얼굴 없었어야 할 가수' 특집에 출연한 이승환은 정준일에 대해 "노래를 잘한다는 것보다 음악적인 전체 숲을 보는 뮤지션"이라며 "생각한 것을 음악으로 표현하는게 어려운데 그것을 한다"고 극찬해 시선을 모았다.

이어 MC윤종신 역시 "정준일은 스타성이 있다"며 "그래서 방송에 더 나오라고 얘기한다"고 덧붙였다.

정준일은 2005년 제16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면서 가요계에 데뷔했다.

그는 2009년 밴드 '메이트'(Mate)로 데뷔해 보컬로 활동해 이름을 알렸으며, 2011년 첫 솔로앨범을 발표해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 제대 이후 1월 발매된 두번째 솔로앨범 '보고싶었어요'는 20인조 오케스트라와 더불어 세계적인 재즈피아니스트 송영주와도 함께 작업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오는 6월 단독공연 준비 중에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준일 이승환 극찬 메이트 출신이구나" "정준일 얼굴 보니까 누군지 모르겠어" "이승환 정준일 훈훈해보였다" "이승환 극찬 정준일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신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