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린 "과거 남자친구 휴대폰 검사한 적 있다"

입력 2014-04-03 06:58
수정 2014-04-03 08:19
가수 린이 과거 남자친구의 휴대폰을 검사했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이승환, 린, 정지찬, 정준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린에게 남자친구 이수에 대해 언급하며 "남자친구에게 욕을 많이 했었냐"라고 물었다. 이에 린은 "10년간 동갑내기 친구였다. 그래서 친구일 때 욕이라기보다는 지금보다는 많이 편하게 대했다. 지금은 존댓말을 쓴다"고 밝혔다.

이어 린은 "남자친구 휴대전화를 검사한다고 들었다"는 질문에 "예전에는 그랬다. 왜냐하면 그 친구는 잘 흘리고 다니던 애였다" 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린, 이수랑 존댓말 쓰는구나" "린, 이수랑 예쁘게 만나요" "린, 잘 흘리고 다니는건 뭐지?" "린, 연애하는거 부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