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곤 르노-닛산 회장이 QM3 이후 다른 모델을 국내에 직수입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르노삼성 비전선포식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곤 르노-닛산 회장은 QM3 이후 르노-닛산의 모델을 추가로 국내 직수입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QM3은 당분간 소량으로, 단기간만 수입하기로 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곤 회장은 이와 함께 "QM3를 국내에서 생산할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QM3의 국내 수요가 많아지면 수입에 의존하지 않고 부산 공장에서 생산할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곤 회장은 또 "한국 시장 경쟁을 위해서는 신차개발이 필수적"이라며 "르노삼성은 몇 년 이내에 신형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