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 조보아 연기 모티브 된 '클로이' 아만다 사이프리드 '몸매도 닮았네'

입력 2014-04-02 18:09


배우 조보아가 영화 '가시' 연기를 위해 할리우드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를 모티브 삼았다고 밝혔다.

조보아는 2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가시’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조보아는 극중 광기 어린 캐릭터 영은을 연기한 것과 관련, “캐릭터 자체가 약간 허구적이고 비현실적일 수도 있는데 시나리오를 처음 읽었을 때 굉장히 슬프고 뭔지 모를 연민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영화 ‘클로이’에서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연기한 클로이를 언급하며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클로이에서 굉장한 집착과 사랑을 보여줬다. 그걸 모티브 삼아서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조보아가 아만다 사이프리드를 언급하자 두 사람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가 됐다.

뿐만 아니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아만다 사이프리드 vs 조보아 몸매 대결' 이라는 게시물이 등장하며 남성팬들의 시선을 끌기도 했다.

게시물 속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조보아는 각각 속옷과 비키니 차림으로 완벽한 몸매를 드러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가시 조보아, 클로이 아만다 사이프리드 닮은 것 같기도 하네", "가시 조보아, 클로이 아만다 사이프리드 둘 몸매도 닮아보여", "가시 조보아 이번 연기 기대된다", "가시 조보아, 클로이 아만다 사이프리드 연기 비교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W 화보/온라인 커뮤니티)